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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토요상설공연 '국악 버스킹'

9일부터 격주 토요일, 중앙탑공원 공연

  • 웹출고시간2022.04.05 11:01:44
  • 최종수정2022.04.05 11:01:44

우륵국악단 툐요 국악버스킹 포스터.(4월)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후 2시에 풍류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 '국악 버스킹'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은 총 6회로 '4월 9일, 23일, 5월 7일, 21일, 6월 4일,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다. 국악단은 중앙탑공원 내 풍류문화관에 상설무대를 마련해 탄금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풍류의 멋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충주시의 명소도 소개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평소 공연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국악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 날씨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 전통의 멋과 흥을 섬세하고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궁중음악과 민속음악뿐만 아니라 창작 음악과 서양 가곡 등 크로스오버된 국악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김두환 부시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우륵국악단 상설 공연장에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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