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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개최

3월 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展

  • 웹출고시간2022.03.22 16:52:00
  • 최종수정2022.03.22 16:52:00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북문화관에서 총 9회에 걸쳐(3~11월) '숲속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 콘서트는 지역의 스토리가 녹아 있는 음악을 발굴해 무대에 올리고, 피아노 독주회와 이야기가 있는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이 준비됐다.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숲속 콘서트 첫 공연으로 '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첫 번째 마당 - 창작 판소리 임꺽정歌 3인 3색 연창展'을 무대에 올린다.

'민족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심수영 작가의 각색으로 우리지역 소리꾼들인 판소리 이수자 서화석, 조애란, 조동언과 고법 김철준이 비장미와 풍자미 등 극적인 재미를 더한 판을 벌인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우리 고전을 새롭게 시도하는 창작 판소리로 전통의 멋과 해학이 담긴 정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 20명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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