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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0 15:21:04
  • 최종수정2022.03.20 15:21:04

하모어울림 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하모어울림챔버오케스트라
[충북일보] 하모니카로만 이루어진 하모어울림 챔버 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하모어울림 챔버 오케스트라는 하모니카(크로매틱하모니카·트레몰로하모니카·코드하모니카·베이스하모니카)로만 연주하며 구성원들은 시니어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공연은 하모어울림 챔버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로, 첫 무대는 '스와니강' '홀로아리랑' '오빠생각'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청울앙상블(피아노트리오), 임혜연 하모니카앙상블, 크로매틱2중주 의 찬조출연으로 무대가 진행됐으며, '콰이강의 다리' '아기코끼리걸음마' '캉캉'곡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마쳤다.

조성근 하모 어울림 지휘자는 보은군립개나리합창단 지휘를 역임했으며, 청주여자교도소 하모니합창단을 지휘하며 교정 교화사업에 봉사하고 있다.

조성근씨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하모니카로만 이루어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충청남북도에만 하모니카 오케스트라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창단연주회를 통해 하모니카인구 저변확대와 규모가 있는 오케스트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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