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촌위기 심각…농업예산 증액해야"

윤남진 충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서 대책마련 주문
임동현 충북도의원 "외국인 자녀 교육 지원" 촉구
도의회 오는 25일까지 조례안 등 안건 30건 심의

  • 웹출고시간2022.03.16 16:24:42
  • 최종수정2022.03.16 16:24:41

윤남진 충북도의원이 16일 충북도의회 3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윤남진(괴산) 충북도의원은 농촌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16일 충북도의회 3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지연됐고 공공급식 중단과 지역축제 등의 취소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재고는 쌓여만 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농촌체험마을에는 발길이 끊어졌고 이로 인해 농민들의 경영난은 심화되고 지역경제는 침체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설상가상으로 농자재 가격마저 치솟으며 농민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요소 대란으로 요소비료 가격이 3배 가까이 폭등했고 면세유는 1ℓ당 실내 등유 가격은 1천62.8원(한국석유공사, 3월 둘째 주)으로 1년 새 약 50%나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은 국민의 건강를 책임지는 원천이자 식량안보의 기반"이라며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농업예산의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동현 충북도의원이 16일 충북도의회 3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 임동현(청주10)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차별 없는 외국인 가정 유아 교육·보육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2020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충북 총인구 164만 명 대비 외국인 주민이 7만여 명 4.5%, 외국인 주민 자녀는 9천782명으로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가정 자녀 보육·교육 현황 실태조사 △외국인 가정 영·유아의 보육·교육 지원 예산 확보 △외국 국적 아동의 보육과 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혜택 제공 등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그 자녀들에 대한 교육 및 복지 혜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선진국 반열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외국인 자녀 교육·복지 정책 마련과 실현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충북도의회가 16일 3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398회 임시회에 들어간 도의회는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19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충북교육감이 제출한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해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