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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세종시교육감예비후보,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 반대

  • 웹출고시간2022.03.16 10:23:09
  • 최종수정2022.03.16 11:20:03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시교육청의 산울초중통합학교 설립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종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 개교 예정인 산울초등학교와 산울중학교를 지역 첫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로 개교한다는 방침 하에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며 "이에 시교육청은 산울초·중 통합학교 추진 TF를 구성했으나 단장에 부교육감, 팀원으로 관련 부서장들을 배치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 교육청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의 특성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교육부의 의도대로 세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다시 실험을 하고 있다"며 "초·중학교의 통합은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본이 안 된 방안이며, 학부모와 학생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교육 방식으로 원칙에 준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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