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횡보

2월 3주 0.08% ↑… 전주 0.06%
1개월 이상 0.01%대 낮은 상승률
전세가도 저조해 급상승 기대감 낮아
충북 전세가 8개 도 중 최고 상승률 0.10%

  • 웹출고시간2022.02.24 18:25:58
  • 최종수정2022.02.24 18:25:58
[충북일보] 청주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횡보하는 모양새다.

청주권은 0.01%대 상승률이 계속되는데다 전세가 상승률마저 저조해 '매매가 급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진 분위기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2월 3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 보합(0.00%)에서 하락(-0.01%)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 전환은 지난 2019년 9월 2주 이후 128주(약 2년 5개월) 만이다.

수도권은 -0.02%의 하락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 역시 -0.02%가 이어졌다.

충북 등 지방은 0.01%에서 0.00%로 보합 전환했다.

8개 도는 0.05%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전주 0.05%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충북은 올해들어 0.01%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청주권이 맥(?)을 추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청주의 4개 구 지역 매매가는 보합 또는 0.01% 낮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월 3주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전주 0.0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구별로 보면 상당구는 전주 0.02% 상승에서 0.00%로 보합에 머물렀다. 서원구는 0.04%에서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흥덕구는 전주와 동일한 0.04%를 기록했다. 청원구는 0.05%에서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청주는 전세가 상승세도 둔화됐다.

청주의 전세가 상승률은 0.08%로 전주 0.06%보다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부터 올해 초의 0.10%대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0.01%대 상승이 1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

구별로 보면 상당구는 0.05%에서 0.15%, 서원구는 0.05%에서 0.09%, 흥덕구는 0.03%에서 0.04%로 각각 상승폭이 확대됐다. 청원구는 0.12%에서 0.07%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청주권은 2월께부터 0.01%대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뚜렷한 호재 요인이 없는 상황으로, 오는 3월 9일 대선 이후 정책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의 전세가는 0.06%에서 0.10%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8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이다.

이는 도내 7개 권역(청주 4개구, 충주, 제천, 음성) 중 청주 상당구와 충주와 음성의 상승 효과에 기인한다.

충주는 0.07%에서 0.22%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음성은 보합(0.00%)에서 0.10%로 상승전환했다. 제천은 0.07% 상승을 유지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