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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2일 개최

'어려움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 담아

  • 웹출고시간2022.02.21 13:53:57
  • 최종수정2022.02.21 13:53:57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2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아프리칸 교향곡, The Typewriter, 바람의 빛깔, 상록수 Libertango, 인생의 회전목마, 리데츠키 행진곡, Pirates of the Caribbean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게스트로 재즈피아노 오세주, 색소폰 김지수가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2018년 창단연주회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어린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021년에는 정기연주회를 열지 못하다가 22일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군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3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장에스더 지휘자와 6명의 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 트럼펫을 지도했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하나가 아닌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연주회 날짜(2월22일)를 선택했다"며 "연주하는 이들과 듣는 이들 모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6개의 돌봄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학교를 선정해 지역 내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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