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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운동 첫날 여야 승리 의지 결집

민주당 충북선대위 "4기 민주정부 수립" 외쳐
국민의힘 충북선대위 "정권교체로 새출발" 다짐

  • 웹출고시간2022.02.15 19:13:34
  • 최종수정2022.02.15 1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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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 충북도당(왼쪽부터)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일제히 출정식 등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이장섭·이근혜·조창연 등 공동선대위원장과 노영민 상임고문, 변재일·도종환 의원을 비롯한 공동선대본부장, 선대위 주요 인사, 선거사무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필승 출정식을 했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장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통합정치냐 정치보복이냐, 미래냐 과거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충북도민의 명령을 엄중히 받들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 당선을 통해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신성장중심 충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정책도 모르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모르며 정권 비판만 일삼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상주 아닌 상주가 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노영민 상임고문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이 땅의 정치 보복을 없애야 한다. 민주주의가 더는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청주대교 일원에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대통령선거 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청주대교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출정식에는 정우택·오제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최현호·김수민·박경국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청주권 주요 당직자, 선거운동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우택 총괄선대위원장이자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우리는 22일간의 전장에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경험해 보고 싶은 희망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선 승리를 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게 한 문재인 정권, 좌절과 고통을 줬던 문재인 정권에 좌파독재 정권을 종식시켜야 될 때가 왔다"며 "고통과 좌절의 나라가 아니라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대한민국, 갈등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 그 길은 정권 교체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오제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가장 무능한 정권"이라며 "국민을 빚더미에 올려놨다. 물가 폭등, 이자 폭등, 세금 폭등을 가져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로 민생 파탄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출발시켜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정의당 충북도당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 사거리에서 유세차를 동원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청주시 청원구 내덕칠거리에서 유세차를 동원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정의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별도 출정식 없이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정의당 충북선대위는 점심시간에 맞춰 청주 가경터미널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당 충북선대위는 출근시간 지북교차로에서 집중 유세를 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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