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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위한 '봄맞이' 문화공연 한가득…티켓예매 시작

청주시향 '클래식 맛집 콘서트'
청주시립국악단 제125회 정기연주회 '새 봄 산책'
청주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 웹출고시간2022.02.08 17:49:54
  • 최종수정2022.02.08 17:49:54

청주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할 공연들이 연달아 티켓 예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80회 기획연주회 '클래식 맛집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후 더욱 견고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콘서트가이드로 김용배 전 서울예술의전당 사장을 초청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클래식의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통해 클래식 성찬을 맛보는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 민유경, 비올라 서수민, 피아노 전지훈, 소프라노 김홍경이 함께 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설렘 가득한 콘서트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작품과 연주, 재미있는 곡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과 관객이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청주시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모티브로 시민의 사랑으로 한층 성숙돼가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청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새 봄 산책' 공연 포스터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월 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25회 정기연주회 '새 봄 산책' 티켓 예매를 8일부터 시작했다.

이정면 작곡의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을 시작으로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을 김민지(단원)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양금협주곡 '황토정'을 파워풀한 양금술사 윤은화의 신명나는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이어서 MBN '조선판스타'에서 R&B 장르와 국악을 완벽 소화한 감성 소리꾼 박자희가 '서우젯 소리', '햇님 달님'을 수준 높은 노래 실력으로 선보이고, 박경훈 작곡의 국악관현악 '술래잡기'를 시립국악단의 품격있는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제68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 노래 제 오시네' 티켓 예매를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연주회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3월 봄날의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명곡들로 준비됐다.

먼저 고전시대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합창 명작인 'Te Deum n.2 in C Major(테 데움 다장조)'와 'Die Jahreszeiten(The Seasons) 중 'Der Fr·hling'(오라토리오 사계 중 '봄')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인간의 일대기를 사계절의 변화에 대비시켜 표현한 작품으로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어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박기천, 바리톤 김동섭이 출연하는 솔리스트 협연자들의 무대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이호준 편곡의 '사계절의 노래 중 '봄''으로 마무리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공연으로 고전주의 음악 중 봄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준비 중이니 봄날 청주시립합창단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각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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