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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세 징수액 '3조 원대' 진입

부가세 전환율 상향·부동산 거래 증가 등 주효

  • 웹출고시간2022.02.07 15:53:14
  • 최종수정2022.02.07 18:14:45
[충북일보]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 상향, 부동산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충북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6년 2조 원대에 올라선 후 5년 만에 3조 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은 3조1천493억 원으로 도세가 1조7천609억 원, 시·군세가 1조3천884억 원 집계됐다.

지방세는 지방이 자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재원이다. 주민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필요한 정책을 지자체 스스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자체 수입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지방세는 지난 2016년과 비교해 55.9%인 1조1천287억 원이 늘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비세 4천621억 원, 취득세 2천605억 원, 지방소득세 1천307억 원 순으로 증가했다.

자치단체별로는 △도(본청) 4천577억 원 △청주 3천426억 원 △진천 754억 원 △충주 641억 원 △음성 487억 원 제천 343억 원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 증가 사유는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 상향으로 인한 지방소비세수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하 취득세수 증가 등이다.

전자고지·납부 등 납세편의 추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인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도 한몫을 했다.

신용식 도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체납액 전략 징수 및 탈루세원 발굴 등 공정세정 구현 방향의 세수확대를 우선 추진하되, 국세의 지방세 추가 전환을 건의하고 시멘트 지역자원신설세 등 신(新) 세원 발굴도 병행해 세입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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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