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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6명' 現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충북 일일 신규 확진자 1천 명 육박

  • 웹출고시간2022.02.04 14:18:21
  • 최종수정2022.02.06 16:12:08
[충북일보]사적모임을 최대 6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 제한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충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를 7일부터 2주간 연장·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첫 1만 명 대를 기록한 뒤 불과 일주일 만에 2만 명 대로 늘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충북도 지난 5일 하루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980명 신규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청주에서만 53%인 520명이 나왔고, 79%인 77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일 오후 4시까지 644명이 추가돼 1만9천772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1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647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운 지배종화 되고 유행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와 방역대응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유행에 따라 부득이 2주간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유행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3차 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일상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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