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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쌀가공연구회, 직접 생산한 사랑의 쌀 나눔

농업기술센터에 쌀 115포대 1천150㎏ 기탁

  • 웹출고시간2022.01.19 17:04:15
  • 최종수정2022.01.19 17:04:15

청주시 쌀가공연구회 회원들이 1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8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쌀가공연구회(회장 김영철)는 1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8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수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준비된 쌀 115포대(1천150㎏)를 농업기술센터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2010년 설립된 청주시 쌀가공연구회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으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연구회는 지역 쌀 가공과 유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8년째 개최해 온 행사다. 연구회는 우리지역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주는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에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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