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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스마트 청주' 도로·하천사업 522억 푼다

우암산 둘레길 착공·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간선 도로망 12개 신설·확장 '25분 생활권'
수곡동 우수저류시설 설치·소하천 정비

  • 웹출고시간2022.01.13 18:08:55
  • 최종수정2022.01.13 18:08:55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로·하천 등 주요 건설사업 53건에 522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31억 원을 들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세부사업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횡단보도 확충·개선사업 등이다.

속도 저감 교통안전망도 구축한다. 21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동(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차선도색 공사 등에 38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본설계를 끝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3월 시설 공사에 돌입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2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 한해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의 40%, 최대 30만 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25분 이내 생활권'을 위한 주요 간선 도로망도 대폭 늘어난다.

시는 주요 간선 도로망 12개 노선의 도로를 신설·확장해 도심을 통과하는 차량이 우회 통행하도록 유도해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3차 우회도로 내수 국동에서 남일 효촌 구간은 총연장 11.74㎞, 왕복 4차로 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내수 국동에서 용정동까지 1공구의 현재 공정률은 67%다, 용정동에서 남일 효촌까지 2공구는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3차 우회도로가 연결되면 지역간 이동이 원활해지고 도심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동남부권에서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단재로 확장공사는 오는 8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시 시행구간인 효촌교차로에서 청남농협까지 도로 공사는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착공한 청주 흥덕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농 연결도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교통망도 구축된다. 우선 대성로 확장공사 등 6건, 연장 5.4㎞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도심·농촌지역 연결 도로망 구축을 위해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고은삼거리간 도로 확장 등 10건, 연장 24.36㎞의 도로개설이 계획돼 있다.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도, 농어촌도로 확충사업은 남일 송암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19건, 연장 15.76㎞의 도로 확충 공사다.

북이 서당리 도로 확·포장 공사와 오창 성산리 도로 확·포장 공사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하천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침수피해로 뼈아픈 교훈을 준 수곡동 일원에는 165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광암소하천 등 5개소에는 총사업비 434억 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소하천을 정비하고, 사천동 발산지구 상습 침수지역 종합정비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무심천 내 장평교~율량천 합류부에 걸친 7.5㎞ 구간의 산책로는 자전거도로와 분리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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