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37% 줄었다

지난해 23건… 전년 37건 대비 14건 감소
무인교통단속카메라 31대 설치 등 주효

  • 웹출고시간2022.01.12 18:12:14
  • 최종수정2022.01.12 18:12:14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3건으로, 2020년 37건 대비 14건 감소했다.

2020년 3월 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호보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시는 2020년 78대, 2021년 31대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도 마쳤다.

시는 올해도 무인교통단속장비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비신호 교차로 등 사고위험지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AI) 안전운전 도우미 설치사업(4개소)이 추진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