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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사>최충진 청주시의장 "발빠른 행정력과 진보된 입법활동으로 시민 삶 풍요롭게"

  • 웹출고시간2022.01.02 16:08:12
  • 최종수정2022.01.02 16:08:12
[충북일보] "새로운 지방분권의 시대의 막이 올랐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돼 시행된다. 시민참여권 확대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로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청주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겠다. 가장 먼저 지방의회 독립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발빠른 행정력과 진보된 입법활동으로 청주시민의 삶을 보다 풍성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 진정한 자치분권의 원년을 맞이하며 새해에는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봉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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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