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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유화동호회 '2021 단유화작품전' 열어

동호인들이 자유분방 그려낸 40여점의 단유화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1.12.09 13:12:12
  • 최종수정2021.12.09 13:12:12

단양유화동호회가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동호회원들과 힘을 모아 창작한 유화 작품 기획전.

[충북일보] 단양유화동호회가 오는 13일까지 5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오랫동안 동호회원들과 힘을 모아 창작한 유화 작품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정기전시회에서는 동호인들이 자유분방한 주제로 그려낸 40여점의 단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유화동호회는 2017년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유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히 정기전을 열어 지역의 대표 동호회로 성장해왔다.

오영희 동호회 대표는 "지역 동호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중요한 동기가 되는 정기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문화마루에서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화동호회는 정기전과 테마전, 단양도서관 유화강좌 특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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