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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인근 공주에 대규모 한옥콘도 생긴다

웅진동 곰나루국민관광단지에 285실 규모
심의 과정서 객실 15개 줄어…2023년 준공

  • 웹출고시간2021.12.08 16:29:03
  • 최종수정2021.12.08 16:29:03

오는 2023년말께 준공될 예정인 공주 한옥복합문화콘도(웅진동 399-3) 조감도.

ⓒ 공주시
[충북일보] 대규모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는 외지 방문객도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호텔은 지난 4월 어진동 정부청사 인근에서 문을 연 '베스트웨스턴호텔세종' 뿐이어서, 수요에 비해 고급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에서 가까운 공주시내에 오는 2023년말까지 대규모 한옥 숙박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주시는 8일 연 정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간기업인 한솔재(서울 중구 신당동)가 올해초 시에 신청해 온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사업 제안서'에 대해 시 고도(古都)보존육성지역 심의위원회가 4차례 심의를 거치 최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옥복합문화콘도는 곰나루국민관광단지 안인 웅진동 399-3 일대 3만9천28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5만818㎡(지상 3층, 지하 2층)규모로 건립된다.

공주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 예정지(웅진동 399-3) 위치도.

ⓒ 카카오맵
콘도 건립 예정지는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공주시 경계 지역인 다정동 가온마을3단지 아파트에서는 약 12㎞ 떨어져 있다.

이 곳에는 285개 객실과 420대 규모의 주차장 외에 △대형컨벤션홀 △스파(목욕탕) △마사지실 △스포츠센터 △음식점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역사문화관광도시이지만, 대규모 테마(주제)형 숙박시설이 없기 때문에 숙박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옛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객실 수는 당초 제안된 300개에서 15개, 지하층은 3개에서 1개를 각각 줄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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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