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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청년·후계농업인과 온라인 소통

올해 마지막 청주ON시민 온라인 회의
학교 무상급식 농축산물 우선 공급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21.12.07 16:52:19
  • 최종수정2021.12.07 16:52:19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청년·후계농업인 8명과 온라인 회의 '10회 청주ON시민'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청년·후계농업인 8명과 '10회 청주ON시민'으로 소통했다.

이번 '청주ON시민' 행사는 청년·후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청년·후계농업인들은 이날 회의에서 평소 농업 분야에 종사하며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학교 무상급식에 청주시 생산 농·축산물 우선 공급 △청년농업인·귀농인을 위한 농업기반 정책 마련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창업을 위한 매뉴얼 작성 및 멘토-멘티 제도 운영 등 개선안을 건의했다.

이어 한 시장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농업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생명산업이자 포기할 수 없는 미래산업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발전을 이끌어준 농업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와 저탄소 농업으로의 변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청주ON시민' 행사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2021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청년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이통장, 전통시장 상인, 관광업 종사자, 기업인협의회, 문화예술인, 운수업 종사자, 공동주택관리소장, 복지시설 종사자, 청년·후계농업인 등 모두 83명의 시민이 참여해 117건의 시민의견을 건의했다.

시는 청주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관리·게시하고, 내년 7월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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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