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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최규락 작가와 함께하는 꽃 브로치 만들기'

전시 연계 체험활동 운영

  • 웹출고시간2021.12.06 17:35:51
  • 최종수정2021.12.06 17:35:51

대청호미술관 전시연계프로그램인 '꽃브러치 만들기' 체험작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은 문의문화재단지와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작품들을 더욱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체험활동 '최규락 작가와 함께하는 꽃 브로치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동시대 '자연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사유 방식을 조명하는 '2021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 떠오르는 섬', '기획전- 물과 바람의 시간' 展과 연계한 체험행사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25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꽃 브로치 만들기'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규락 작가의 '천 송이의 꽃'의 아이디어에서 연결된 체험으로 대청호의 수몰과 이주, 자연환경을 상징한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청호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각자에게 소중한 것에 대한 상징 이미지를 작가와 함께 고민하고 점토를 이용해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꽃 브로치 만들기'체험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함께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 만족도 조사와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대청호미술관 서정두 학예연구사는 "현재 진행되는 전시와 연계된 체험활동 및 이벤트 운영을 통해 주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에서 잠시 벗어나 대청호를 거닐며 자연을 바라보고 환경에 대해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강사 지도하에 소규모 자율 체험방식으로 운영되며, 체험신청은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01-0912~3)로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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