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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서도 도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에 주민들 혼란

  • 웹출고시간2021.12.06 14:56:54
  • 최종수정2021.12.06 14:57:01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6일 진천군은 외국인 A씨가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인의 집에서 지내다가 지난달 30일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진천의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6일 전 군민에게 SNS를 통해 '11.30(화) 8:40출발 인천>진천, 09:30 안산>진천, 9:45 서수원>진천, 10:10 수원>진천 시외버스 이용객 보건소(539-7334)연락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처럼 오미크론 확진가 진천군에서도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진천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가 아니라 오미크론이냐. 진천군은 좋지 않은 것은 타 지역보다 빠르다'며 '지역 확산예방에도 신경써야 겠다' '오미크론이 퍼지면 3단계 백신 맞아도 소용없나'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또 맞아야하나'는 등의 반응으로 보이며 불안해하고 있다.

상인 이모(58)씨는 "위드코로나로 잠시 영업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에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또 다시 영업에 제한을 받는 것 아니냐. 영업포기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모(39)씨는 "코로나19에 변이바이러스까지 진천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서 방학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현재 A씨가 진천에 도착후 택시(현금결재)를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자 택시운전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택시 운전자를 찾는데 실패할 경우 군내 130여 명의 택시운전자(개인)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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