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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3 수험생을 위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공연

오는 1일 오전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 관내 3개 고등학생 관람

  • 웹출고시간2021.11.28 13:36:08
  • 최종수정2021.11.28 13:36:08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미디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지난 18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 오늘은 기억해는 개그맨들의 무대 뒤 역경과 애환을 담은 코미디 뮤지컬로 무명 개그맨 최동석이 한 여인의 진심 어린 사랑과 격려에 힘을 얻어 최고의 개그맨으로 성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TV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친숙한 개그맨 한현민이 주인공 최동석 역을 맡았고, 이재형, 송영길이 개그맨 지망생역을 맡아 배꼽잡는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옥천군은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을 준수해, 오전 10시 공연에는 관내 고3 학생과 2차 백신을 접종한 선생님만 입장하고, 오후 7시 공연에는 좌석 간 한자리 띄우기를 시행 235석의 관객을 수용한다.

이와 함께,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그 동안 수능시험 준비에 매진한 우리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문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2회 공연인 만큼 저녁에는 많은 군민들도 공연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을 기억해'에 이어 다음달 11일에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보마'와 군민배우가 함께 만드는 연극 '우리읍내'가 공연 될 예정이다.

기타 공연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go.kr) 또는 043-730-48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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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