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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인사권 독립 준비 본격

도의회, 도와 인사교류·후생복지 등 업무 상호협력

  • 웹출고시간2021.11.21 14:04:05
  • 최종수정2021.11.21 14:04:05

박문희(오른쪽)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내년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앞두고 충북도와 인사 교류 방안을 마련했다.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지사는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두 기관 간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운영', '신규 채용을 위한 일부 시험 필요 시 위탁', '장기교육프로그램, 교육훈련기관 등 도에서 통합 운영'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의원을 포함한 휴양시설, 맞춤형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후생복지사업 도에서 통합 운영', '당직 운영, 초과근무 시스템 등 도에서 통합 운영',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인사권 독립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도의회는 도와 실무자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

의장은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 도의회 사무처 현재 정원 76명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에 대한 임용권을 갖게 된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까지 의원 정수의 1/4, 2023년까지 1/2 범위 내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의회는 30여 건의 조례와 규칙 등 제·개정안 작업을 준비 중이다.

박문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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