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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공청회

도, 오는 18일까지 의견 수렴 뒤 내달 중 확정
전문가들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성·
연령통합 고령친화 환경 조성 등 제안

  • 웹출고시간2021.11.11 17:47:02
  • 최종수정2021.11.11 17:47:02
[충북일보] 충북도는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중장기(2021~2025년) 로드맵인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를 열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공청회는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 수행사(프로그디자인)에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공청회에서 공개된 안에는 국가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과 연계해 충북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비전과 실행전략, 지역별 특화사업,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제도 개선·주민참여 방안 등이 담겨있다.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이경기 박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오병찬 충남공공디자인센터장,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 김진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책임연구원, 홍성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이형복 도시기반연구실장은 "공공디자인은 공공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만큼,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삶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도민과 전문가, 유관 부서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성을 제안했다.

고영호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은 "충북은 2021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8%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급증하는 고령자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한 생활권 중심의 공공디자인 개선으로 연령통합 고령친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정애 국장은 "18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아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올 12월 중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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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