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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용보증재단 내년 1월부터 업무 본격화

나성동 국세청옆 트리플렉스빌딩 5층에 사무실
인력 3개팀 14명…장기적으로 27명까지 늘어

  • 웹출고시간2021.11.11 11:23:12
  • 최종수정2021.11.11 16:35:00

세종신용보증재단 사무실 위치도.

ⓒ 네이버
[충북일보]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내년 1월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설립 인가가 남에 따라 이달 중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친 다음 12월 중 문을 연다.
재단은 국비와 시비 각 80억 원, 시 금고(농협·하나은행) 출연금 40억 원 등 모두 200억 원를 재원으로 만들어진다.

사무실은 국세청(정부세종2청사 내) 인근 민간건물인 트리플렉스빌딩 5층( 나성동 785·면적 619㎡)에 마련됐다. 인력은 이사장(김호병)을 중심으로 3개팀 14명으로 출범한 뒤 장기적으로 27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현재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모든 시·도에 설치돼 있는 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대상 자금 대출과 관련된 '신용보증' '보증 채무 이행' '구상권(求償權) 관리' 등의 업무를 주로 다룬다.
ⓒ 세종시
세종시는 인구와 함께 소상공인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중소벤처기업무 통계를 보면 2014∼19년 세종의 소상공인 사업체 증가율(연 평균)은 13.9%로 전국 최고였다. 세종에 이어 제주가 2위(4.2%), 경기가 3위(2.5%), 충남이 4위(2.3%) , 전국 평균은 1.4%였다.

하지만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재단이 없어, 지역 소상공인들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이나 천안지점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정부로부터 각종 정책 자금을 대출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3일 기준 세종시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처리율은 전국 평균(19.6%)보다 크게 낮은 12.3%에 불과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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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