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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나선다

옐로우존과 무인교통단속장비 도입 추진

  • 웹출고시간2021.11.01 16:51:01
  • 최종수정2021.11.01 17:17:41

2차 개선 옥산교차로의 모습

ⓒ 충북경찰청
[충북일보] 경찰이 교차로 내 꼬리물기 근절에 본격 나선다.

충북경찰청은 교통 정체에도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는 이른바 '꼬리물기'를 근절하기 위해 옐로우존(Yellow Zone)과 꼬리물기 단속 전용 무인교통단속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꼬리물기 단속 전용 무인단속장비 개발 이전까지는 상습적으로 꼬리물기가 발생하는 청주시내 방서교 사거리, 용정사거리 등 주요 정체 교차로 8개소에 옐로우존(Yellow Zone)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11월 한 달간 입간판·현수막 설치 등 사전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2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교통경찰관을 투입해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방의 차량 신호가 녹색이라 하더라도 교차로 내 정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옐로우존에 진입해서는 안된다.

만약 녹색신호에 진입해 적색신호로 바뀐 후에도 옐로우존에 머무르고 있다면 단속 대상이다.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4만 원 또는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교차로에서는 사전에 교통 흐름을 파악하고 정체된 상황이라면 녹색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옐로우존은 교통불편을 야기하는 꼬리물기 근절을 위해 도입되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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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