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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3개 명품 공연 마련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 공연 선사

  • 웹출고시간2021.10.27 13:27:06
  • 최종수정2021.10.27 13:27:06

단양군의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3개의 명품 공연 중 육중완밴드의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

[충북일보]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됐던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 3개의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 지원 사업은 △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 '민요의 유혹' △육중완밴드의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 △연희코미디쇼의 '수상한 광대들'이다.

우선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와 7시에 열리는 '민요의 유혹'은 '2019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으며 MBC트로트의 민족, MBN조선판스타에 참여해 전 국민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 '경로이탈'의 수준 높은 국악 창작공연이다.

이어 열리는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퓨전콘서트'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공연으로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육중완 밴드와 정통 성악가 출신의 록바리톤 '김경한'이 한 무대에 서서 펼치는 새로움(new)과 복고(tro)의 화합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수상한 광대들'은 '무겁고 오래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낯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한 광대들이 펼치는 신선한 좌충우돌 코미디를 선사하며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와 7시에 공연이 예정됐다.

이번 공연들은 모두 단양문화예술회관(단양읍 중앙1로 32)에서 무료로 열리며 다음달 3일까지 단양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사전 입장권을 배부 받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소독, 객석 두 칸씩 띄우기, 관객 발열 체크 등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군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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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