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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옥천 공연

감동을 넘어선 마법의 시간
11월 5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 웹출고시간2021.10.24 12:34:13
  • 최종수정2021.10.24 12:34:13

'헨젤과 그레텔' 옥천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퍼토리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옥천을 찾아온다.

옥천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5일 오후 7시에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작품인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이다.

독일 민요를 담은 아름다운 음악 위에 요정과 마녀, 과자로 만든 집이 등장하는 등 환상 넘치는 무대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제1막 헨젤과 그레텔의 오두막집, 제2막 깊은 숲속, 제3막 마녀의 과자로 된 집을 배경으로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 남매의 환상적인 모험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특히,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와 함께 하는 완성도 있는 3D애니메이션 가득한 특별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는 관객을 단번에 오페라의 마법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옥천군은 강화된 3단계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158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며 더불어, 공연 전·후 미세분무 방역기를 활용한 실내 소독을 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가족오페라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들의 공연관람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옥천군민에 한해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기타 공연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go.kr) 또는 043-730-489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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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