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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보건소 직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따뜻한 온기가 담은 쿠키 전달

  • 웹출고시간2021.10.17 13:26:30
  • 최종수정2021.10.17 13:26:30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코로나19 위기 속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를 찾아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쿠키와 파이를 지난 15일 전달했다.

매주 화·목 방과후 교육활동 제과제빵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직접 만든 쿠키와 빵 등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속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 편지와 함께 쿠키와 파이를 전달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쿠키와 파이가 코로나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보건소 직원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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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