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종박물관, 옛 알타인 암각화 특별전

14일부터 12월19일까지 청동기 시대 암각화 탁본 45점 소개

  • 웹출고시간2021.10.13 11:02:14
  • 최종수정2021.10.13 11:02:14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중앙아시아 알타이산맥과 주변지역에 분포한 청동기 시대 암각화를 선보인다.

종박물관은 한글날이 들어 있는 10월을 맞아 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인류 최초의 삶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 암각화 특별기획전 '바위그림으로 본 옛 알타이인의 메시지'를 14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연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인류 문화와 자연환경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류 최초의 기록이자 문화유산으로써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조형예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타이산맥 주변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접경지역에 분포하는 암각화 중 세계적으로 중요한 청동기 시대 암각화 탁본 45점이 소개된다.

진천종박물관이 14일부터 중앙아시아의 알타이산맥과 주변에 분포한 청동기 시대 암각화를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종박물관
화가이자 암각화 연구자인 김호석 박사의 귀중한 연구자료 대여와 자문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했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입구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자료를 한자리에서 쉽게 만나볼 기회다. 청동기 시대 알타이인들의 삶을 경험하는 시공 초월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세계문화사를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