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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원종근 개인전,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열려

13~17일, '내가 놓치고 사는 것들'

  • 웹출고시간2021.10.06 11:21:37
  • 최종수정2021.10.06 11:21:37

어반드로잉.(동량면)

ⓒ 충주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화가&캘리그라퍼 원종근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충주시 관아골갤러리에서 '내가 놓치고 사는 것들'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충주시 곳곳의 풍경을 담은 수묵 어반 드로잉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원 작가는 "삶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소소한 가치를 찾고 잊히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을 기록했다. 눈에는 보이지만 가벼이 지나치는 일상의 시선을 나의 언어로 표현했고, 수묵(水墨)의 물성을 활용해 강한 대비감으로 나만의 감수성을 담았다"며 창작과정을 설명했다.

어반드로잉 로얄주택.

ⓒ 충주시
작가는 지난 몇 해 동안 캘리그라피 전시에 집중했으나 이번 전시는 오랜만에 수묵작업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소재의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 작가는 배재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여덟 번째 개인전과 100여회의 기획&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민족미술인협회 회원이며 캘리그라피 교육과 작가로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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