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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역명문가를 소개합니다"

6·25전쟁 참전 최남규씨…아들·손자 모두 병역 이행

  • 웹출고시간2021.09.30 17:53:28
  • 최종수정2021.09.30 17:53:28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최남규 가문 단체사진.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최남규(제천) 가문을 병역 이행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대를 이어 병역을 이행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북에서 479가문, 2천541명이 병역명문가에 이름을 올렸다.

병역명문가 1대인 최남규(90)씨는 1951년 제천농업중학교 4학년 시절 8사단 2대대 10중대 화기소에 입대해 6·25전쟁을 치렀다.

그는 남원 지리산 공비토벌, 금화 김일성 고지전투 등 여러 전장에서 공을 세웠다.

아들인 2대 최용기(66)씨는 1975년 1군단 통신대대에 복무했고, 손자인 3대 최우빈(26)씨는 21항공단 207항공대대에서 헬기승무원으로 근무했다.

최우빈씨는 군 복무 도중 다리를 다쳐 전공상으로 제대했으나 "군 생활에 후회는 없다. 언제라도 나라가 부르면 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대 최남규씨는 자손들에게 "역사를 배우고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 민족정신과 애국정신을 키우라"고 항상 강조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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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