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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서 문 열린 차량 훔친 20대 붙잡혀

지난달 증평서 차량 2대·금품 30여만 원 등 2천300만 원 훔쳐

  • 웹출고시간2021.09.22 14:41:34
  • 최종수정2021.09.22 14:41:34
[충북일보] 지난달 증평군 일대를 돌며 차량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2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증평군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2대를 타고 달아나거나 차량 내 금품 30여만 원을 훔치는 등 9회에 걸쳐 2천3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감생활을 하다 최근 출소한 A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달 중순께 증평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차량 2대 중 1대를 찾지 못해 도난차량에 대해 수배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차량 1대를 둔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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