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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충북교육청 사무실 압수수색

구속 사업자관련 입증자료 확보차원

  • 웹출고시간2021.09.16 21:09:48
  • 최종수정2021.09.17 16:06:3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도교육청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청주지검은 이날 도교육청 재무과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재무과는 학교공사·물품 계약을 담당하는 부서다.

검찰은 이 사무실에서 김병우 교육감이 당선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기자재 납품관련 서류와 PC 하드디스크 등 납품비리 혐의를 입증할 만한 자료를 수색하는데 집중했다.

검찰은 지난달 초에도 건설업자 A씨와 김 교육감 선거캠프 출신 B씨, 도교육청 전 재무과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0일에는 A씨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B씨에게 납품업자를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A씨의 피의 사실이 김 교육감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검찰의 이번 도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은 최근 구속된 인물과 연관성이 있는 관계자에 대한 보강수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청주의 한 시민단체는 김 교육감을 배임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는 김 교육감이 당선 후 6년간 2천억 원 이상의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업자에게 납품이 용이하도록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400억대 급식기구를 구매하면서 공개입찰 없이 85% 이상을 특정업체에 밀어줬다고도 했다.

김 교육감 측은 납품비리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고발인 C씨 등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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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