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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0 14:55:14
  • 최종수정2021.08.30 14:55:14
[충북일보] 아프가니스탄인 특별 기여자들을 진천 혁신도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대한 치안이 강화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1.8㎞의 인재개발원 외곽에 경찰 초소 8곳과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조명 설치를 검토 중"이라며 "치안을 강화하는 것은 수용 아프간인 보호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인재개발원 내에는 59명으로 꾸려진 법무부 생활지원팀이 행정, 의료, 소방, 방호를 담당하며 아프간인들을 돌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은 지난 26일 인재개발원 주변의 제초작업을 완료하는 등 치안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 군수는 이어 "2주간의 자가격리 조치 후 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머물게 될 아프간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안도 법무부와 논의 중"이라며 "현재 충북도내 예술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덕산읍 이장단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며"며 "다른 기관과 단체 들도 아프간인을 돕기위한 모금과 장난감과 의류를 기부 의사를 묻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현재 5개 부서가 응급 대응, 경계 및 치안 유지, 주민 소통 등을 전담하는 종합대응상황실을 꾸려 운영 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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