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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인구절벽' 문제 해법 모색

충북인구포럼 개최 학령인구 감소
청년 삶터·지역 상생 기반 조성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1.07.14 16:40:36
  • 최종수정2021.07.14 16:40:36
[충북일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14일 한국교원대 청람아트홀에서 1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인구 절벽시대,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인구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중앙·지방기관, 학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했고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해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장의 '인구절벽 시대, 인구교육이 희망이다!' △서동경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의 '충북 인구정책의 방향' △최종홍 충청북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의 '사람중심 미래교육으로'순으로 진행했다.

김태헌 전 한국인구교육학회장의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는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전략실장, 최용환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하민철 청주대 교수,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구구조 변화 현황과 전망, 문제점 등으로 △초저출산 현상 △고령사회 가속화 △학령인구와 생산연령 감소 △수도권 청년 유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구교육 추진을 통한 사회문화 인식 확산과 사람중심 교육정책 추진, 청년 삶터 및 지역 상생 기반 조성 등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시종 지사는 환영사에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구문제 해결은 우리 사회 경제문화 전반의 변화가 함께 필요하다"며 "토론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인구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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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