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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환자 1천여 명에 건강용품 지원

여름 맞이 온열질환대비 쿨 패키지 구성해 전달

  • 웹출고시간2021.06.28 11:32:00
  • 최종수정2021.06.28 17:49:55

제천시가 지역 치매환자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지원하는 쿨 패키지(cool package) 건강용품.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치매환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 패키지(cool package) 건강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해 실생활에 필요한 여름건강용품과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인지강화 교구로 구성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치매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치매악화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쿨 패키지는 여름건강용품 4종(홑이불·냉장고바지·보냉가방·폭염대비안내문) 인지활동 교구인 브레인 구슬퍼즐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집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나 보호자와 상담을 하다보면 특히 더운 여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게 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기적인 전화 상담과 방문관리로 인지기능, 영양상태, 일상생활여부 등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처방약이나 적절한 투약여부 등 복약관리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치매관리팀(641-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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