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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전력화의 리더인 정예 군종장교 임관식

육군종합행정학교, 79기 군종사관 임관식 거행… 육·해·공군 군종장교 57명 탄생

  • 웹출고시간2021.06.27 13:58:12
  • 최종수정2021.06.27 13:58:12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57명의 군종사관 79기 임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군종사관 79기 임관식이 지난 25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렸다.

57명의 신임 군종장교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충북 괴산군)에서 5주간의 군인화 과정을 통해 기초 전투기술·전술학 등을 이수했고, 지난 5월 10일부터는 7주 동안 육군종합행정학교(충북 영동군)에서 군종업무,교육업무, 상담업무, 군종리더십 등 군종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병과학 기본소양을 배양함과 동시에 장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함양했다.

이번 신임 군종장교 57명 중 기독교·천주교·불교는 각각 26명, 14명, 17명이며, 이중 43명은 대위로, 14명은 중위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한 군종장교들은 육·해·공군의 각 제대에서 종교활동, 교육활동, 선도활동 등을 통해 장병들의 사생관을 확립하고, 복무의지를 고양시켜 우리 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준 인사복지실장은 축사를 통해 "군종장교는 군의 전투력과 사기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병과"라며 "신앙전력화를 위해 장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임관식에서 이한나(33) 대위(불교)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방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육군참모총장상은 최승부 대위(기독교), 해군참모총장상은 문학준 대위(기독교),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재건 중위(기독교)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도 백영철 대위(기독교), 김은경 대위(기독교)가 각각 교육사령관, 학교장상을, 김문강 대위(천주교), 이한신 대위(천주교), 이전원 중위(기독교)는 각각 육·해·공군 군종실장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인물은 군번이 3개인 백영철 대위(34, 기독교)로 백 대위는 2009년 육군 학사장교(소위)로 임관하여 3년 간의 복무를 마치고 육군 군종장교(중위)로 다시 임관, 전역한 뒤에 오늘 육군 군종장교(대위)로 임관 함으로써 총 3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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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