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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산불 예방 총력 민·관 협력으로 대응 역량 강화

주 1회 주민교육 및 월 1회 대책회의 산불 대비 태세 공고히

  • 웹출고시간2025.05.14 13:31:55
  • 최종수정2025.05.14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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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공무원과 주민들이 민관 합동 산불 방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2월부터 5월까지 주민 대상 맞춤형 산불예방교육과 민관 합동 산불 방지 대책 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산불 대응 태세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한 산불 예방 교육은 산불 국민 행동 요령과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방법, 초동 대응 요령 등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주민 대피 요령과 마을 단위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주민 스스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매포읍은 같은 기간 월 1회 민관 산불방지 대책회의도 꾸준히 개최하며 산불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회의에는 매포읍장을 비롯한 읍 공무원, 각 마을 이장,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지역 기업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취약지 점검, 주요 원인 분석, 사전 순찰 강화, 초기 대응 매뉴얼 점검,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계 기관 간 신속한 연락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산불 예방은 사전 준비와 주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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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