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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 설명회

위기산업 종사자에 맞춤형 훈련과정 공급

  • 웹출고시간2021.06.22 17:01:30
  • 최종수정2021.06.22 17:01:30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2일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도내 고용관련 유관기관과 직업훈련기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특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산업 구조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위기 발생 시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전국의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를 중심으로 위기산업을 지정하고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고용유지와 이·전직 등을 위해 희망하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공급한다. 충북지역을 포함해 전국 9개 지역인자위가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충북인자위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제조업 등 8개 산업을 위기산업으로 지정하고 근로자의 고용유지 등을 위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두영 충북인자위 위원장은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청주상공회의소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기관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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