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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하세요

출산률 증가와 경제적 부담 경감 위해 지원
상반기 89건 지원 중 20명 임신에 성공

  • 웹출고시간2021.06.21 11:23:04
  • 최종수정2021.06.21 11:23:04

임신 전 지원혜택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시는 출산률 증가를 위한 인구증가 시책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난임부부 시술비 86건을 지원했으며 이중 20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난임 부부다.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비 중 일부·전액본인부담금 90%와 비급여(배아동결비, 착상보조제, 유산방지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부터는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로 지원 횟수를 늘려 더 많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또한 기존에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방식이 지난해 7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게 돼 더욱 편리하게 시술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외에도 한방난임지원사업,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난임 부부의 임신 준비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화 등 당면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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