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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년체전 황금기'를 꿈꾸며

도교육청 "한자릿수 순위 목표로 최선" 명회회복 나서

  • 웹출고시간2009.02.18 19:4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이 소년체전 성적에 목을 맸다.

지난해 충북은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7개로 메달순위로 13위를 기록했다.

2007년보다도 성적이 내려앉았다.

소년체전 6연패 7연패의 신화는 옛말이 된 것이다.

이때문에 도교육청은 올해 만큼은 명예회복을 해야 한다며 일선 학교를 독려하고 나섰다.

아직 선수들의 기량에 대한 점검이 끝나지 않아 예상 순위를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한자릿수 순위를 지상과제로 삼고 있다.

이기용 교육감도 직접 일선 학교 교장들을 불러 지도상의 어려움을 듣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6개교 등 11개 우수육성학교장을 불러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18일에도 10개 학교 교장을 초청해 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도내 각 학교들은 150일 전략을 세워 소년체전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몇위를 한다고 예단할 수 없지만 한자릿수가 목표"라며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선에서는 "13위 성적을 한자릿수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목표에 부담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교육감까지 나서 소년체전 영광 재현에 나선 도교육청이 목표달성을 이룩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 38회 소년체전은 전남 여수일대에서 5월말에 개최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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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