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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7 17:40:57
  • 최종수정2021.04.27 17:40:57

청주시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허브 조성 관련 전문가 자문단이 27일 현장답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립 중인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허브 조성계획' 관련 지역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27일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자문단은 원도심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고, 도심 관광 소상공인 활성화 등의 통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지역에선 유광흠 건축공간연구원(AURI) 부원장을 비롯해 김태영 청주대학교 교수,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양식 청주대학교 교수가 자문단으로 참여했다.

외부 관광·문화기획자는 고재열 트래블러스랩 대표,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 신윤선 ㈜유쾌한 대표 등 8명이 함께한다.

전문가 자문단 회의는 이날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답사는 육거리시장에서 출발해 원도심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청수아파트와 우리문고를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역사문화자원인 철당간과 청주읍성, 성공회성당, 옛 청주역사, 도시재생허브센터 등도 둘러봤다.

시는 자문단 회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공개하고, 6월과 7월에 개최될 자문 회의는 개방형 오픈 회의로 진행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인 고재열 여행감독은 "청주시 원도심을 재발견·재해석·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결과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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