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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씨,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선출

"손실보상금 법제화·외식업계 빠른 영업정상화"

  • 웹출고시간2021.04.19 16:49:05
  • 최종수정2021.04.19 17:12:45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충북지회장

ⓒ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북일보]김진홍(63) 천리향 대표가 22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지회장은 최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 56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 도내 14개 시·군·구 지부장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큰 시점에 맡은 중책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실의에 빠진 외식 경영주와 벼랑끝에 몰린 외식업을 구하기 위해 도지사·시장·군수와의 상생협력으로 업소에 필요한 물품지원, 손실보상금 법제화·외식업계의 빠른 영업정상화 대책강구 등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광산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통해 외식업 발전에 더 큰 역할과 기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상당구 용정동서 중화요리 전문점 '천리향'을 경영 중인 김 지회장은 충북도 관광협회 부회장과 청주시 관광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대한민국 ROTC 충북지구 회장, 청주시 관광협의회장, 충북도 축구협회 부회장, 한국 BBS충북도연맹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 1966년 창립해 전국 41개지회, 224개지부, 45만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충북지회는 14개지부, 2만5천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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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