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2.12 22:5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명텐도 MB’가 실제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다. 하루 5회꼴로 입찰이 매겨지는 등 인기도 만만치 않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의 판매자 ID ‘반쥐원정대’는 지난 7일 ‘명텐도 MB’를 시작가 1000원에 경매를 부쳤다. 최종 낙찰자에게는 사은품으로는 삽이 명텐도 MB와 함께 무료 배송된다.

알음알음 찾아온 쇼핑객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30분 현재 24회의 입찰 경쟁이 붙어 낙찰가 4만1200원을 달리고 있다.

반쥐원정대는 자신의 소개글에서 ‘운하가 생겨서 없어질지도 모를 곳을 찾아가는 기행을 올해 매달 4째 토요일에 가보려고 한다’고 적어놓았다.

아쉽게도 명텐도 MB가 실제 상품이 아닌만큼 팔 물건도 없다. 반쥐원정대는 이에 대해 “이 상품은 실물이 아니며 오직 MB반대의 수단으로만 쓰인다”며 “경매기간을 최대한 길게 해놨으며 혹시 낙찰되면 낙찰취소를 바란다. 절대 결제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G마켓측은 논란이 일자 “해당 경매는 실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만큼 경매 유보 등의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G마켓은 특히 “상품 설명에 이명박 대통령 등 정치적인 메시지가 들어갔다고 삭제한 것이 아니며 단순히 상품등록규정에 반했기 때문에 제재를 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텐도 MB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일 과천 지식경제부를 찾아가 “요즘 초등학생들이 닌텐도 게임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도 일본 닌텐도 게임기 같은 것을 개발할 수 없느냐”고 주문한 데서 탄생했다.

정보기술 분야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은 대통령이 어린이용 게임기라고 만만하게 본 대통령의 식견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곧바로 가상의 명텐도 게임기를 출시했고 이후 꾸준히 버전 업을 하며 ‘즐기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