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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옥천 올해도'공적 돌봄'강화에 힘쓴다

다함께 돌봄 센터 2호점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 웹출고시간2021.03.18 10:28:07
  • 최종수정2021.03.18 10:28:07

옥천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 내에 개소한 돌봄센터 1호점에서 어린이들이 무료로 보충학습 서비스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적돌봄 강화'를 아동친화도시의 중점사업 과제중 하나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추진중이고,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해 2022년까지 국·공립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공적 돌봄 강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6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충북지역 최초로 준공하여 청성·청산지역 아동 29명을 돌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 내에 개소하여 25명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4개소) 및 돌봄센터를 포함한 지역 돌봄 인원은 지난해보다 54명 증원돼 전년대비 70% 증가 지역 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전환으로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3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이용률의 34%를 차지한다.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지용학당'은 학교수업이 끝난 후 4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숙제지도, 보충심화학습은 물론 생활관리 등 공적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종사자 19명이 만 12세 이하 아동을 집으로 직접 찾아가 1대1 돌봄서비스를 실시하여 맞벌이 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옥천군과 옥천교육 지원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인 돌봄형 마을학교 5개소 정원 78명, 지역연계 돌봄교실 2개소 15명, 지역중심 마을방과후 학교 1개소 15명에 대한 돌봄도 운영 중이다.

이광섭 행정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한 옥천을 위해 공적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학교 및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정책으로 질 높은 공적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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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