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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운영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안전한 랜선 태교

  • 웹출고시간2021.03.09 10:50:07
  • 최종수정2021.03.09 10:50:07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일정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기존의 대면 교육을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접속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연 3회 운영되며, 1기는 오는 15일부터 7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시는 출산교실에 참여한 임신부에게 애착 인형 만들기, 그림책 태교, 모유 수유와 영유아 위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된 출산태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랜선 교실로 건강하고 안전한 태교,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져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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