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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파트너 찾는다

관계부처 합동 충북형 뉴딜 투자설명회 열려
충북도, 충북혁신도시 중심 디지털기반
융복합 에너지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 웹출고시간2021.02.08 17:57:22
  • 최종수정2021.02.08 17:58:04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이 충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가 8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충북도 등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균형 뉴딜분야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프라인 참석자는 50명으로 제한됐으며 온라인(유튜브) 생중계가 병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지역 그린뉴딜로 조성 중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비중을 두고 발표했고, 이후 금융회사에서 뉴딜투자사례 발제,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충북도는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구지정한 충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한 민간투자유치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도는 강소기업 60개, 고용창출 1만771명, 인력양성 1천34명, 생산효과 1조3천489억 원을 목표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6개 시·군(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 걸쳐, 반경 20㎞ 이내 면적 27.8㎢(844만 평)를 지정해 올해부터 10년간 정부, 지자체, 대학, 에너지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1조7천억 원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디지털기반 융복합 에너지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진천 에너지융복합파크단지, 진천복합산업단지, 음성RE100 스마트산업단지 등 3개 에너지 특화단지에서 민간이 투자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30㎿)와 ESS(90㎿h)를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단계적으로 최대 200㎿급으로 구축한다.

김 국장은 "충북도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이전 기업은 이전지역과 투자 규모 등을 감안해서 설비투자보조금, 입지보조금과 법인세, 지방세 등 세제감면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산업단지 부지, 공장 지붕 등에 설치하는 태양광사업도 설치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 금융지원하고 태양광 발전사업 등 인허가 사항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는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계획을, 충남은 석탄발전소 폐기물을 활용한 산업소재 국산화 사업을, 전북은 전북 서남권 해상 풍력 시범사업과 전기차 사업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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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