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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60대 치매 여성 실종 5일째 "시민 제보 절실"

  • 웹출고시간2021.01.07 17:20:41
  • 최종수정2021.01.07 17:45:13
[충북일보]"청주에서 실종된 김숙여씨를 찾습니다."

치매를 앓는 60대 여성이 집을 나간 뒤 5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7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아파트에 사는 치매노인 김숙여(여·66)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21분께 주간보호센터 운행 차량을 타기 위해 집을 나선 뒤 5일째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을 통해 김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다.

현재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산남동·성화동·개신동 인근에서 행적이 일부 확인됐다.

한파 속 실종 상황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자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김숙여씨는 키 163㎝, 몸무게 51㎏의 다소 왜소한 체격이다.

실종 당시 보라색 모자·분홍색 패딩 점퍼·검은색 바지·어두운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크로스백 가방을 메고 있었다.

치매(4급)를 앓고 있으나 자신의 이름과 집 주소를 말할 수 있는 등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고, 보행은 잘하는 편이다.

김씨의 자녀는 "치매 노인 대부분 앞만 보고 걸어가는 습성이 있어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유사한 사람을 발견하면 꼭 112로 신고해달라. 시민들의 제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목격하면 국번 없이 112나 청원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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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