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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민주당 대변인 공식 업무 돌입

"스스로가 납득 못한 발언·평가 안한다"

  • 웹출고시간2009.02.03 19:4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신임 대변인 노영민(청주 흥덕을·사진)의원은 3일 "스스로가 납득하지 못하는 발언이나 평가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신임인사를 통해 "스스로 믿지 않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은 억지일 것이다.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사고하려고 애를 써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변인에 내정된 이후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며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참으로 힘든 자리인 것 같다"고 속내도 밝혔다.

노 대변인은 또 "어찌 보면 지지층으로부터는 '화끈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중도적인 국민으로부터는 '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고,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에게는 저주에 가까운 평가를 받는 자리가 대변인의 자리라는 얘기도 들었다"며 "최재성 대변인이 그동안 워낙 잘해 와서 후임 대변인으로서 부담도 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노 대변인은 향후 업무에 대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문제, 공권력의 폭력성 문제를 주된 관심사로 다루겠다"고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발전, 분단된 상황에서의 평화문제, 사회경제적인 약자에 대한 애정과 배려에서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이날 첫 브리핑으로 용산참사 관련 시국미사와 검찰수사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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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