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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도 정부예산 6조8천202억 원 확보…역대 최대

올해보다 12.1% 증가…국회 심의과정서 1천867억 추가 반영
정부예산 미반영 신성장 동력산업 사업비 확보

  • 웹출고시간2020.12.07 17:22:30
  • 최종수정2020.12.07 17:22:30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가 7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도가 확보한 2021년 정부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2일 국회 의결을 통해 2021년 정부예산에 충북 관련 예산 6조8천202억 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6조845억 원보다 12.1%(7천348억 원), 당초 내년도 정부예산안 6조6천335억 원보다 2.8%(1천867억) 증가한 규모다.

도는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충북 출신 중앙 공무원, 도와 일선 시·군이 힘을 합쳐 전략적 분석과 역할분담을 통해 적시에 대응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 2명(더불어민주당 임호선·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국회 예결소위에 배정된 점도 원동력이 됐다.

올해 국회증액 예산의 세부성과를 보면 △중부내륙선철도 4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61억 원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40억 원 등 충북 균형발전을 견인할 SOC 예산이 증액됐다.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충북 신성장 동력산업 가운데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던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 원 △괴산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6억 원 등도 반영됐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비 10억 원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프랫폼 구축사업비 20억 원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확보했다.

쾌적한 기후환경 조성과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한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구축(12억5천만 원)과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10억 원) 사업비도 추가로 반영됐다.

이 외에도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 건립(3억2천만 원) △옥천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3억5천만 원) △보은군 자연장지 조성(9억5천만 원) △충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14억 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5억 원) △단양경찰서 신축(3억1천400만 원)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만, 괴산 미선향 우드림 조성사업비 5억 원과 진천 스포츠과학지역협력센터 구축비용 2억 원은 확보하지 못했다.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SOC 예산이 다소 줄었지만 재난지원금과 해외백신 구입비 등이 긴급예산에 편성됐다"며 "다음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한국판 뉴딜 및 균형발전사업, 대규모 신규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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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